큰아이를 태어나서부터 브라운 체온계를 10년 정도 사용한것 같아요. 10년정도 사용하고 둘째가 생길때가 되니 체온계 어떤 제품을 써야할지 고민하게 되었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다시 브라운 체온계를 사용하게 되었네요.^^
시간이 지나서인지 버전도 저희가 쓰던 것이 아니고 새로운 버전으로 바뀌게 되어서 더 고민하게 되었어요. 후기를 읽어보니 맞지 않을 수도 있다 싶어죠. 그런데 사용하고 보니 저희하고 타입이 맞아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사용해보니 결론은 새로운 버전의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해하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런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죠^^ 결국 저는 적응을 하게 되었고 지금은 더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체온계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나다!
(아래 사진 참조)
1. 전원 버튼을 꾹 눌러줍니다.
2. 조작패드를 보면 좌측 하단부에 엎드린 아기 모양의 그림이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3. 버튼을 누르면 신생아 (0~36개월), 영아기 (3~36개월), 유아기 ~ 성인기 (36개월 이상)으로 변경이 가능합니다.
4. 체온을 측정하려는 사람의 개월 수에 맞게 설정해주고 상단의 체온계 표시 그림을 눌러줍니다.
5. 귀에 넣고 체온계를 누르면 체온이 측정됩니다.
이렇게 개월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개월수에 따라 적정체온이 색깔별로 다르게 표시가 됩니다. 즉 같은 온도라도 신생아쪽으로 가면 고열로 표시되어 빨간색으로 나타나고 다른 개월 수로 가면 정상체온으로 초록색으로 나타나게 되더군요. 그래서 개월수에 맞는 적정 체온이 저장되어 내 아이가 열이 나는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Mem 표시를 누르면 체온을 잰 이전 기록이 9개나 저장되어 있어서 열이 오르고 내렸는지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단점이라고 하면 처음 파워온을 할 때 개월을 선택해야하기 때문에 인식하는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라서 성격이 급하거나 상황이 급할 때 속이 터질 수 있지만 쓰다보니 익수해져서인지 큰 차이로 느껴지지 않더군요.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비접촉식 체온계를 선호하게 되죠. 집에서 사용하는 것이라서 정확한 체온을 재기 위해서 귀로 재는 체온계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어차피 우리 가족만 사용하는 것이라서 앞에 필터를 끼우고 알콜솜으로 닦으면서 사용하면 크게 문제 안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죠. 물론 이 방법이 정답은 아닐 수 도 있지만 비접촉식은 간혹 인식을 못하고 망가짐이 빨리 와서 고민을 했는데 결국 귀체온계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체온계 하나정도는 꼭있어야 하는 거 아시죠. 한번 사면 망가지지않고 정확하게 잴 수 있는체온계로 잘 골라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출산 준비물의 필수템인 체온계로 브라운 체온계를 추천해도 될 듯 합니다. 튼튼해서 오래사용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코로나로 매일매일 체온을 체크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네요. 그래도 체온계 있으니 큰아이, 작은아이, 와이프, 저 이렇게 4명 모두 체온으로 체크하며 하루하루 안심하고 있죠.
체온계의 위생을 위해 필터와 체온계보관 집이 있는 제품으로 고르시길 추천합니다.
모두 건강 잘챙기세요. 코로나 시대를 건강하게 벗어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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